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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취미

[사진기록]

by wizard 옥삼 2024. 6. 27.

[취미 뿌시기-사진기록]

 

; 사진기록은 휴대폰으로 그날 찍은 사진 중 한 장을 선택해 하루의 기록으로 휴대폰 갤러리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1.무엇을?

  무엇을 찍든 관계없습니다. 만약 휴대폰 갤러리 폴더 이름을 ‘000의 하루라고 지정했다면, 가능한 000의 모습이 나타나는 사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개인적인 소장용 폴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느 장소든 관계없고, 000의 모습도 뒷모습, 앞모습, 그림자, 신체일부가 등장해도 괜찮습니다. 본인의 10, 20, 30대 또는 자녀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정기간을 정해 바디프로필 준비기간’, ‘결혼준비 다이어트 기간’, ‘여행일지’, ‘취준생의 하루등 여러 항목을 정해 취지에 맞게 저장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2. 어떻게?

  마음에 드는 배경 앞에서 정확한 포즈를 취하는 것도 좋지만, 찰나의 순간이나 스치는 표정을 담는 것도 아주 매력적일 것입니다. 특별한 상황, 예를 들면, 처음 누군가를 만나는 날, 기다리던 택배가 드디어 도착해 개봉하는 순간 등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면 더 좋을 것입니다.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특별한 사진을 정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원본을 캡쳐하여(원본을 보존하기 위해서 캡쳐 합니다.) 원하는 사이즈로 편집하고 보정한 뒤 [000 이모티콘] 그 밑에 [000]을 추가하였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해 기본으로 장착된 편집도구만을 이용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포토샵 앱을 다운받으면 더 예쁘게 꾸며 저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

  다시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해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인화할 수 있는 환경이 편리하지 않습니다. 반면 예쁜 장소에 가서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인증샷을 남기는 것에 목숨 걸지만 찍은 사진들을 컴퓨터에 옮겨 다시 보거나 휴대폰 갤러리에 들어가 예전에 찍은 사진을 꼼꼼히 보진 못합니다. 그때그때 정리하지 않으면 중복된 사진들도 많고 찾기도 어렵습니다. 나만의 디지털 앨범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순간순간의 추억과 소중했던 하루를 쉽게 돌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이라면 한시라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는 일이 없습니다. 저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릴 때, 약속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자기 전에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고 싶을 때 사진기록의 앨범을 열어봅니다.

 

단점하루 한 장씩 기록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니, 너무 바빠 사진을 못 찍는 날이 있어 그날의 기록이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자정이 되기 전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던 날도 있습니다.

 

-> 저는 자녀의 하루를 사진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하루 (물론,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려 없는 날도 있습니다.) 기록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가능한 꾸준히 해서 스무 살이 되는 날 너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기억하고 있었다는 의미로 앨범으로 만들어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출처: wizard 옥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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