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취미 뿌시기-헬스]

헬스

; 주로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사용하여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우리가 헬스 트레이닝센터에 방문하여 하는 행위들은 피지컬 피트니스(Physical fitness)로 건강의 유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 운동의 총칭입니다. 제가 헬스를 하기 위해 이용했던 장소는 피트니스 센터, 커뮤니티 센터,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1) 피트니스 센터

대다수의 피트니스 센터는 일정금액을 납부하면, 3개월 등 한정된 기간 동안 운동기구, 트랙, 라커룸,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헬스 1:1 PT(Personal Training)를 결재하면 그 기간 동안 추가금액 없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정도 PT를 진행하는 동안 수업이 없는 날은 센터에 가서 유산소 운동과 기구운동을 했습니다. 주 4회 정도 출석하려 노력했고, 가장 열정적으로 운동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장점) 다수의 사람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직접 눈에 보이니 저도 열심히 운동하게 되고, 기구 사용법이나 운동 자세를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실시간으로 문의 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단점) 센터로 출발 하는 것부터 갖은 고난, 고뇌, 고민을 겪습니다. 한번 가지 않기 시작하면 계약종료일에 센터에서 착용했던 운동화만 가지고 올 확률이 높습니다. 라커룸만 이용료로 지불하기에는 등록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2) 커뮤니티 센터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커뮤니티 센터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외부의 헬스트레이닝센터 보다는 기구들의 종류와 개수가 적습니다. 육아 때문에 따로 시간을 많이 내기 어려운 분들이나, 따로 멀리 운동을 하러가기 어려운 분들이 주로 이용하십니다. 센터에 따라 무료로 운영하거나, 입주민에 한하여 소정의 금액을 내고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합니다. 라커룸과 샤워실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상주하시는 트레이너 선생님도 안계십니다. 주로 러닝머신, 싸이클을 많이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점) 비용이 아주 저렴하고,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니 이동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가족끼리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외부 헬스트레이닝센터보다 개장시간이 늦고, 마감시간은 이릅니다. 휴일인 날도 많습니다. 전문적인 운동보다는 가벼운 유산소 정도가 적당합니다.

(3) 공공기관

문화센터, 여성회관, 청소년문화센터 등 공공기관 내에 한 섹션으로 헬스장을 마련해 놓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센터에 있는 헬스장과 비슷하거나 시설적인 면에서 더 아쉬운 곳도 있습니다. 무료로 개방되거나,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일정기간을 정하여 회원을 모집하기도 합니다. 저는 가족관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은 뒤 2달 이용했습니다. 매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장점) 기관에서 다른 교육을 수강하는 기회에 이용한다면 효율적이고 유용할 것입니다. 특히 여성회관은 여성회원만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여성들에게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단점) 커뮤니티 센터 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역시 공공기관으로 휴관일이 많습니다. 운동복, 운동화 모두 챙겨 다녀야 하고 땀이 많이 나는 날에는 집으로 오는 길이 곤란합니다.

-> 피트니스 센터에 다닐 때 가장 운동량이 많았고, 다이어트 효과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다니던 피트니스 센터가 집과 먼 곳에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 자세를 잘 배워 건강한 습관을 길러 커뮤니티 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